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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수원 삼성, 파울리뇨·박우진 영입

파울리뇨, 브라질 출신 공격수 K리그2 천안서 활약
박우진, 경희대 출신 신인 수비형 미드필더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내년 시즌 승격을 위해 공격수와 수비수를 보강했다.


수원은 천안시티FC에서 뛰던 브라질 출신 공격수 파울리뇨(Paulo Henrique do Pilar Silva)와 경희대 출신 신인 수비형 미드필더 박우진을 영입했다고 31일 밝혔다.


파울리뇨는 이번 시즌 9골로 K리그2 득점 랭킹 4위를 달리고 있으며 K리그2 통산 37경기에 출전해 17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수원은 검증된 공격자원인 파울리뇨의 영입으로 승격을 노리는 팀의 전력 보강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파울리뇨는 “K리그 최고의 팬들이 있는 수원 삼성에 오게 되어 영광이고 팀이 다시 원래의 자리에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박우진은 볼을 다루는 기술이 좋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볼 소유, 탈압박 능력을 갖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원은 탁월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한 경합 능력과 공격적인 드리블도 갖춘 박우진이 팀 공격에 좋은 시너지를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우진은 “수원 삼성이라는 명문 구단에 입단하게 되어 영광이고 기쁘다. 빠른 시일 내에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메디컬 테스트를 모두 마친 파울리뇨와 박우진은 곧바로 팀 훈련에 합류하며 파울리뇨는 11범, 박우진은 15번의 배범을 배정받았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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