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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공립어린이집 3곳 추가로 문 열었다

 

김포시가 공동주택(아파트) 내 국공립어린이집 3개소를 추가로 문을 열었다.

 

시가 추가로 문을 연 어린이집은 시립고촌센트럴자이어린이집(고촌센트럴자이단지)을 비롯해 풍무푸르지오어린이집(풍무푸르지오단지), 기쁨어린이집(구래동 김포한강나비마을3단지) 등 3곳이다.

 

고촌센트럴자이어린이집은 500세대 이상 신축 공동주택 내에 의무 설치된 어린이집으로 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사전 협의를 거쳐 영유아들에게 적합한 실내환경에 공동주택 입주시기에 맞춰 문을 열게 됐다.

 

더구나 풍무푸르지오어린이집, 기쁨어린이집의 경우 입주민의 과반수 동의를 얻어 입주자대표회와의 협약을 통해 기존 운영 중인 민간어린이집에서 국공립으로 전환된 사례다.

 

시는 이번에 신규로 추가 개원한 어린이집 모두 공보육 공급률이 낮은 지역의 대단지 공동주택 안에 위치하고 있어 균형있는 공보육 인프라 형성은 물론이고 이용 접근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아동 보육시설팀 관계자는 “공보육의 양적 성장은 물론이고 학부모들이 신뢰할 수 있고 아이들의 발달 특성을 고려하는 공보육 서비스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포시는 이번 개원한 3개소를 포함해 총 61개소 국공립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고, 오는 2025년에도 민간어린이집 3개소를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하여 공보육을 강화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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