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공직기강 확립 방안 및 조직문화 개선을 등을 논의하는 ‘2024년 제2회 청렴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5일 시에 따르면 이현재 시장은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청렴협의체 회의를 주재하고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향상 목표 달성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청렴협의체는 시장, 부시장, 국장 등 간부 공무원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주요 시책 추진 독려 및 조직문화 개선 아이디어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청렴협의체는 이날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향상을 목표로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지표 주요 사항과 부패 취약분야 분석 결과를 공유, 공직기강 확립 및 조직문화 개선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펼쳤다.
이현재 시장은 “지역 도시브랜드 가치 상승은 공공이익 기여를 충실히 수행한 공직자들 노력의 결과”라며 “자칫 청렴을 잃을 땐 이 모든 노력이 수포가 될 수 있는 만큼 청렴협의체를 통해 제안된 의견을 신속히 추진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시는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간부회의·월례회의 등을 진행할 때 청렴도를 강조하는 메시지를 지속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