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교육지원청이 주최한 문화그린 뮤지컬 공유학교가 일주일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해 주위로부터 주목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김포교육지원청은 이번 뮤지컬 공유학교는 관내 초등학생 25명이 참여여해 20여시간의 집중적인 교육과 활동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예술적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선뵀다.
학부모 40여명이 참석한 뮤지컬이 열린 공유학교 발표회장은 학생들의 땀과 노력으로 가득 찼으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갈채가 이어지는 열광적인 분위기가 연출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자녀의 멋진 공연에 감동한 나머지 눈물을 보인 한 학부모는 "이처럼 감동과 축하가 어울어진 뮤지컬이 학생들에게 큰 꿈이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리 교육장은 “우리 초등학생들이 뮤지컬을 체험하며 감수성과 예술적 역량을 키우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김포교육지원청은 뮤지컬, 오케스트라 공유학교 등의 다양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