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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원, ‘2024 엑소좀 혁신 심포지엄’ 열어

22일,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 "글로벌 전문가들, 엑소좀 연구와 산업화 방안 논의"

 

차 의과학대학교 차병원은 오는 22일 오후 3시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2024 엑소좀 혁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엑소좀은 세포에서 분비되는 나노 크기의 소포체로 재생 및 면역 조절에 중요한 성분을 포함하고 있으며 특정 표적에 약물을 전달할 수 있는 첨단 바이오 의약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엑소좀 기반 치료제는 파킨슨병, 급성 뇌졸중 등 난치성 질환 치료제, 질병 진단 도구, 약물 전달체로서의 개발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엑소좀 연구와 산업화의 최전선에 있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 성과와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슈지 테라이 일본 니가타대학교 교수와 같은 학계 및 산업계의 연사들이 엑소좀 치료와 상업화에 대한 최신 정보를 논의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권세창 차의료원 R&D사업화총괄 부회장의 환영사‘, ‘한국엑소좀학회 김완섭 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엑소좀 치료의 응용’을 주제로 다양한 연구 사례와 치료 개발이 발표될 예정이며 두 번째 세션에서는 ‘엑소좀의 상업화 및 기술적 접근’을 주제로 엑소좀의 산업적 활용 방안과 미래 전략에 대한 논의가 이어진다.

 

이번 행사에서는 또한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마티카바이오랩스 등 바이오 벤처기업들이 참여하는 투자 상담 및 기업 홍보 부스도 운영된다.

 

윤호섭 차종합연구원 원장은 “엑소좀 분야는 다양한 산업에 걸쳐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분야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최신 기술과 연구 성과를 소개하고 학계와 산업계가 협력할 수 있는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참가와 관련한 문의는 차의료원 연구원으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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