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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 주관 ‘우주조난 2024’ 성료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고려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진행..."미래 기술 이해도 높이는 계기되길"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은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고려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진행한 ‘우주조난 2024’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창의적 메이커 활동 프로그램으로 자원 고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주에서 새로운 에너지를 탐사하던 중 조난을 당한 상황을 가정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제 해결 방안을 직접 구현해보는 경험을 제공했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존 도구와 탈출 장비를 설계하고 ▲직접 제작한 결과물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학생은 “처음엔 서먹했던 친구들과 함께 협력하며, 공동 작업을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메이커 활동을 통해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정영숙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 미래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개발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우주조난 2024’는 메이커 문화 확산을 목표로 ▲고려대학교 크림슨창업지원단 ▲서울시립망우청소년센터 ▲서울시립청소년미래진로센터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 등 6개 기관이 협력하여 공동 기획·운영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중요한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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