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반려동물 돌봄 전문가인 ‘펫시터 양성 전문교육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중장년층 구직자 대상이며 ‘펫시터 양성 교육과정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40~65세)은 광주일자리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프로그램의 일정은 8월 28일~30일까지 15명을 선발하며 교육시간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총 15시간이다.
교육 내용은 반려견의 기원, 반려견의 사회화 및 바디랭귀지, 놀이 및 산책 교육, 질병학 및 식생활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도 미취업자들을 위해 집중 취업 알선,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중장년층 구직자들을 관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펫시터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 중장년층 구직자들이 새로운 분야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