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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을지연습 앞 두고 준비 척척

 

김포시가 오는 19일부터 4일간 치러지는 을지연습에 대한 준비를 위해 통합방위협의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이는 매년 전시·사변 또는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키 위해 정부 차원에 검토·보완하는 연습으로 김포시를 비롯한 전국에서 실시된다.

 

따라서 김포시는 전년보다 실전적 훈련을 강화하기 위해 ▲군 가족 대피훈련 ▲주요시설 테러대비 실제훈련(마산역 등 3건) ▲북한 쓰레기 풍선 대응훈련 ▲전국단위 민방공 대피훈련 연계 지역민방위대장 동원 실제훈련 등의 다양한 훈련을 육군17사단, 해병대2사단, 김포경찰서, 및 김포소방서 등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최근 전쟁양상 및 북한의 대남 쓰레기 풍선 살포 등과 같은 다양한 위협 및 도발에 신속히 대비할 수 있도록 충무 계획의 실효성, 기관별 역할과 상황별 대응체계 등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김병수 시장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끝나지 않았고, 이스라엘과 이란과의 전쟁위협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에서는 최근에 쓰레기풍선 도발로 우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고 있다”면서 “불안한 국내외 정세 등을 고려할 때 통합방위태세 확립이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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