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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20분·강남 40분대"…'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당첨자 계약 앞둬

 

도보 거리에 위치한 경강선 곤지암역을 통해 판교역과 강남역까지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아파트가 다음달 2일부터 당첨자 계약에 나선다.

 

28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신대리 25번지(신대1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공동주택 사업)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은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당첨자 계약이 진행된다.

 

청약 당첨자는 앞서 지난 21일 발표됐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며, 거주 의무기간 및 재당첨 제한 역시 적용받지 않는다. 입주는 2027년 5월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은 해당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2층, 아파트 10개동, 전용면적 84㎡, 139㎡ 총 635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84㎡A 448가구 ▲84㎡B 179가구 ▲139㎡A 4가구 ▲139㎡B 4가구다.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곤지암역에서 경강선을 타면 판교역까지 환승 없이 20분대(6개 정거장)에 갈 수 있다.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하면 강남역까지도 40분대에 닿을 수 있으며, 곤지암역에는 삼성역, 강남역을 잇는 GTX-D 노선 정차도 계획돼 있다. 또한 곤지암IC를 통해 중부고속도로, 제2중부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며 광주원주고속도로도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곤지암역 남측에 곤지암초, 곤지암중, 곤지암고가 모두 인접해 있으며, 곤지암 도서관도 근거리에 자리한다. 단지 뒤로는 비양산이 위치하고, 앞으로는 곤지암천이 흐르고 있어 배산임수 조건을 갖췄으며, 곤지암 근린공원 등 주변 주거 여건도 쾌적한 편이다.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다함께돌봄센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대 당 약 1.5대의 주차 공간을 제공하며 각동 지하 1층에는 입주민 전용 세대창고가 마련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단지 내 순환 산책로를 비롯해 휴게정원, 테마숲, 어린이놀이터, 펫그라운드 등 단지 내 조경 역시 차별화에 힘썼다고 설명했다. 하이오티(Hi-oT) 시스템을 적용해 스마트폰으로 외부에서 조명과 난방 등을 제어하고 엘리베이터 호출과 주차 위치 확인 등이 가능한 스마트 시스템도 도입된다. 1~3층 저층 세대의 경우 거실창호에 프라이버시 확보 및 자외선 차단이 가능한 스마트 윈도우 시스템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주변 아파트 공급도 본격화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우선 곤지암역세권 1단계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추가로 900여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며 2단계 도시개발사업 계획을 통한 2000여 가구 조성 계획도 잡혀 있다. 공급을 모두 마치면 곤지암역 일대는 3600여 가구의 신(新)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수도권 핵심 지역인 판교와 강남 생활권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입지에 들어서는데다, 최근 수도권 전셋값, 매매값이 계속 오르고 청약 경쟁률도 높아지는 등 개선된 시장 분위기가 더해져 실수요, 투자자 모두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경기 광주는 2022년 12월이 마지막 분양일 정도로 새 아파트 공급이 드물었고, 곤지암역 신 주거타운의 미래가치가 높은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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