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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오는 9월 '치매 극복의 날' 다양한 행사 펼쳐

수정·중원·분당구 보건소, 영화 상영부터 건강 강좌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성남시가 다음 달 22일 '제17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수정·중원·분당구 보건소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치매 관리와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준비'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분당구보건소는 9월 2일 성남아트센터 미디어홀에서 고령화 시대의 가족 의미를 그린 영화 ‘말임 씨를 부탁해’를 오전 10시부터 무료 상영한다. 상영 시간에 맞춰 행사장 로비에 ‘슬기로운 치매 극복’ 홍보 부스를 운영 시민들이 치매 극복 응원 메시지 작성, 치매 예방법 안내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4일에는 한솔종합복지관에서 백준현 신경과 전문의가 진행하는 치매 건강 강좌가 오후 2시에 열리며 ▲6일에는 판교역 광장에서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캠페인이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한다.

 

중원구보건소는 10일 성남시노인보건센터에서 치매 예방을 주제로 한 김진규 중원구 치매안심센터장의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되며, 치매 예방 체험과 뇌 건강 체험박물관도 함께 운영되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정구보건소는 24일 신흥동 보건소에서 치매를 앓고 있는 어머니가 아들을 도와 손녀의 뺑소니범을 잡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오! 문희’를 무료 상영한다. 이와 함께 보건소 지하 1층에서는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참여자와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들의 작품 전시와 ‘뇌 똑똑’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민들에게 치매의 조기 발견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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