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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대교가 합리적"…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건의문 전달

이덕수 협의회장 "경기도민의 목소리를 충실히 대변"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이덕수 회장이 지난 29일 세종↔포천을 잇는 도로노선 중 한강 횡단 교량에 대한 명칭을 '구리대교'로 명명해줄 것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국토교통부와 국토지리정보원 등 관련 부처에 전달했다.

 

이번 건의문은 ▲올해 말 개통 예정인 해당 교량이 경기 구리시 행정구역에 87%가 속해 있음에도 불구 ▲기존 다른 교량들이 구리시 지명을 반영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지방자치단체 간 형평성을 고려 ▲'구리대교'로 명명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구리시와 서울 강동구를 연결하는 두 교량은 각각 ▲강동대교 ▲구리암사대교로 명명되어 있다.

 

이번 건의문은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72차 정례회의에서 경기도북부시·군의장협의회 김운남 회장(고양특례시의회 의장)과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이 발의하여 만장일치로 통과된 아 있다.

 

이덕수 협의회장은 "보통 이런 안건은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서 논의되지만, 이번 사안은 2024년 말 이전에 확정될 필요가 있어 신속히 부처에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민의 목소리를 충실히 대변하며 경기도의 입장을 정확히 전달하는 회장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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