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3일부터 5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4)’에 성남전시관을 운영하며 '첨단 스마트시티'로 위상을 알리고 있다.
이번 엑스포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며 ‘Better Life is Here’라는 주제로 전 세계의 정부, 기업, 스마트시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 스마트시티 행사다.
성남시는 이번 행사에서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스마트 기기와 데이터 플랫폼을 전시했다.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에 선정된 ‘로봇 활용 주민생활시설 돌봄 교육 서비스 확산 사업’을 중심으로 ▲스마트 경로당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 ▲스마트 안전 관리 ▲스마트 아동시설 ▲스마트 빌리지 데이터 플랫폼 등의 주요 서비스를 현장에서 시연했다.
성남시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은 ▲로봇 체험 ▲가상 스포츠 ▲스마트 테이블 ▲방역 관리 로봇 ▲치매 예방 인지훈련 로봇 ▲교육용 키오스크 ▲원격 화상 시스템 ▲코딩 로봇 ▲놀이 체험 로봇 ▲IoT 화재 감지 알림 서비스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와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성남시의 스마트시티 비전과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신성장 동력 창출 및 4차 산업혁명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