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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후원인들과 함께하는 ‘2024 발전후원의 밤’ 성료

환자와 병원의 미래를 위한 따뜻한 나눔, 200여 후원인 참여

 

분당서울대병원이 지난 4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서울 그랜드볼룸에서 ‘2024 분당서울대병원 발전후원의 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첫 마음으로 시작합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병원 발전과 환자 지원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후원인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 명의 후원인들과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오프닝 공연 ▲병원장 환영사 ▲후원인 답사 ▲만찬 ▲후원인 공연 및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행사의 시작을 알린 오프닝 공연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유희정 교수가 성악 공연을 펼쳐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후 성남상공회의소 정영배 회장이 후원인 대표로 무대에 올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예전 분당서울대병원의 환자돕기후원회 도움으로 성공적으로 수술을 받은 후 기부 활동을 이어온 이민경 후원인리 펼친 공연은 참가자들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 씨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사·작곡한 곡의 앨범 수익을 전액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2부 행사에서는 세계적인 팝페라 테너 임형주 교수가 공연을 선보였다.

 

송정한 병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분당서울대병원이 세계적인 디지털 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후원인 여러분의 끊임없는 지원 덕분”이라며 "병원의 발전과 환자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 온 후원인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첫 마음이 앞으로도 병원과 대한민국 의료의 큰 도약을 이끌어 줄 것”이라며 후원인들의 애정 어린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분당서울대병원 발전후원회는 2005년부터 병원의 발전과 교육·연구, 진료 및 나눔 사업을 위한 기금 마련을 목표로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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