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1 (수)

  • 흐림동두천 30.1℃
  • 구름많음강릉 25.2℃
  • 흐림서울 29.7℃
  • 천둥번개대전 26.2℃
  • 대구 29.3℃
  • 흐림울산 29.6℃
  • 흐림광주 29.5℃
  • 흐림부산 29.7℃
  • 흐림고창 27.5℃
  • 제주 29.2℃
  • 구름많음강화 29.1℃
  • 흐림보은 27.9℃
  • 흐림금산 27.0℃
  • 흐림강진군 26.8℃
  • 흐림경주시 25.6℃
  • 흐림거제 28.9℃
기상청 제공

신상진 성남시장 "성남시 성장동력 제4테크노밸리 개발 주력"

11일, 신 시장 기자회견 통해 직접 청사진 발표...오리역 일대 '첨단산업 클러스터 도약'

 

성남시가 오리역 일원을 중심으로 제4테크노밸리 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겠다고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11일 오후 2시 청사 2층 모란관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신 시장은 "미래 먹거리를 창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첨단 도시 성남이 목표"라며"경제적·기술적 성장을 위한 중요한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리역 일대는 성남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LH 오리사옥, 구 법원검찰청 부지가 위치한 성남시 남부 관문으로 흔히 반도체벨트로 불리는 용인 등과 직접 이어여 개발 압력이 높은 지역" 이라며 "단순한 주거·상업 지역이 아닌, 고밀도 복합 개발을 통해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설명했다.

 

신 시장은 "오리역 일대는 ▲첨단 기술 연구소 ▲스타트업 지원센터 ▲첨단 산업 클러스터 등을 구축, 시가 IT 및 첨단 기술 산업의 핵심 도시로 자리잡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판교와 연계성을 극대화하여 성남 전역이 기술혁신과 경제 성장을 이끄는 중심축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 자신했다.

 

성남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 성남을 활기 넘치는 젊은 도시로 변화시킨다는 포부다. 공공 부지를 활용한 복합 개발을 추진 국토교통부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사업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신 시장은 “오리역 일대 제4테크노밸리 개발은 성남의 미래를 좌우할 중대한 사업”이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우리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는 도시로 성장할 수 것을 자신한다"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