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오는 21일 청년의 날을 맞아 ‘세상힙한청년축제’를 개최한다.
청년의 날은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로 청년기본법이 제정되면서 청년의 권리보장 및 청년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시는 2022년을 시작으로 올해 3회째 청년축제를 개최 중이며, 청년 중심의 다양한 컨텐츠로 축제를 구성했다.
이번 행사는 시 홍보대사 박효준(버거형)과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이 공동 진행을 맡았다.
1부는 남양주시 청년싱어들의 공연으로, 지난 8월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 선발된 ▲fl0ae(다산동) ▲Modn(와부읍) ▲MaximumQuality(수동면) ▲J.holy(진접읍) ▲손지유&이태윤(대경대) 5개 팀이 지역대표 뮤지션으로 성장하기 위한 첫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 2부에서는 우리나라 대표 힙합 뮤지션 ‘팔로알토’와 아티스트 ‘지스트’의 공연이 진행되어 시청광장을 청년의 열기로 뜨겁게 채울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청년창업센터 사장님들과 청년사장님들의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청년마음건강센터 인생네컷 부스 ▲청년네트워크 홍보부스 ▲면접헤어스타일링 지원사업 체험부스 ▲남양주 정책을 마주보는 ‘밋-퀴즈 존’ 등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남양주남부희망케어센터와 지역기업 빙그레, 코스모스제과, 관내 헤어샵 센느, 드로시아, 남양주 청년 단체 소소 등에서 사업비와 물품을 후원하여 청년의 날 행사에 풍부함을 더할 예정이다.
박미경 청년정책과장은 “청년정책협의체, 청년단체들의 주도적 참여 아래 청년을 위한 축제가 완성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시에 청년들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