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과 (사)에코나우가 오는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열리는 '제12회 UN청소년환경총회'에 참가할 청소년 대표단을 모집한다.
이번 UN청소년환경총회는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과 에코나우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미래 세대를 이끌어 갈 글로벌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유엔총회의 진행 방식을 체험하고 지구 환경 위기에 대한 실천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다.
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이번 총회에서는 '기후 위기와 디지털(Climate Crisis & Digital)'을 주제로 2050년까지의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한 지속 가능한 디지털 라이프의 실행 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이라 설명했다.
행사 프로그램은 ▲제8대 UN 사무총장인 반기문 전 총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기후위기와 e-Sports'와 '기후위기와 AI'를 주제로 하는 전문가 강연이 이어지며 ▲참가자들은 각 국가별 결의안을 제시하고 토론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체적 액션플랜을 마련할 예정이다.
청소년 대표단 참가 신청은 오는 10월 12일까지 성남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