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도시개발공사가 지난 27일 ‘2024년도 혁신제품 공공조달 경진대회’에서 혁신제품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경제부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조달청이 주관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공공기관과 조달기업의 혁신제품 공공구매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국민 생활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온 단체를 포상하기 위해 202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aT센터에서 열린 ‘제4회 조달의 날 기념행사’에서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총 7개 공공기관이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현장심사(2차)를 거쳐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성남도시개발공사는 혁신지향 공공조달 프로세스 구축을 통해 혁신 수요를 발굴하고, 공사 시설물 전반에 다양한 혁신제품을 적용해 공공서비스를 개선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2020년부터 매년 혁신제품 시범사용 테스트 기관으로 선정되어 공사 시설과 인력, 노하우 등을 활용해 혁신제품의 신뢰성과 활용성을 적극 전파하고 있다.
박민우 사장은 “성남시민을 위한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혁신 공공조달을 적극 활용하고, 혁신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