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본부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농촌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농협중앙회 경기본부는 4일 구리시 지역아동센터 이용 어린이 80여 명과 함께 양평 여물리마을을 방문해 도농상생 농촌체험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시와 농촌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미래 세대에게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도농상생국민운동 본부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도시와 농촌의 상생 발전을 위해 2005년 설립된 단체로, 이번 행사를 후원하며 농촌 사랑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아이들은 가래떡 피자 만들기, 송어 잡기, 고구마 캐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농작물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고, 농촌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가래떡 피자 만들기 체험은 우리 쌀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경기미 소비 촉진에도 기여했다.
박옥래 경기농협 본부장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농촌체험 활동을 통해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농업인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라길 바란다”며 “경기농협은 앞으로도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