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는 최근 경기도소방안전마루에서 개최한 펌뷸런스 CPR 경연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경연은 예선을 통과한 11개 소방서가 심정지 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 충격기 사용에 대한 경연이 진행됐다.
김포소방서에서는 대곶 119 안전센터 펌뷸런스 팀(소방위 여운섭, 소방장 권규형, 소방교 김진석, 소방사 우지훈)이 출전해 영예의 우수상을 차지했다.
김포소방서 대곶 119 안전센터 펌뷸런스 팀은 심정지 환자에 대한 초기 대응능력과 심폐소생술 정확도, 자동심장충격기 숙련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운섭 대곶 119 안전센터 펌뷸런스 팀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리 팀에게 고맙다”라며 소방서 모든 직원들에게 우수상으로 보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펌뷸런스는 소방펌프차(Pump)와 구급차(Ambulance)의 합성어로, 구급현장에 소방펌프차와 구급차 두 차량을 동시에 출동시켜 신속한 응급처치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