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성남분당갑지역위원회 이광재 위원장이 지난 4일 성남시의회에서 지하철 3·8호선 연장과 야탑·도촌역 신설을 주제로 한 철도사업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이광재 분당갑 지역위원장이 주최하고, 국토교통위원회 전용기 국회의원이 함께 참여해 성남시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광재 위원장은 “그동안 사업이 지지부진했던 지하철 8호선 연장사업은 조속히 추진되어야 한다” 강조한 뒤 “경제성 상향을 위한 방안도 마련은 해야 하지만, 신속한 사업을 위해서는 정치력으로 풀어나가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전용기 의원 역시 "성남시 철도사업이 국회 차원에서도 신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국정감사에서 해당 사업을 면밀히 검토할 것" 이라 설명했다.
간담회는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지역 철도망 확대의 필요성과 그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준배 대표의원, 박경희 의원, 정연화 의원 등도 참석 주민 의견을 경청하며, 원활한 철도사업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보였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