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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2024년 전국적으로 새 성전 건립 활발

계룡을 포함한 8곳, 연내 헌당식 예정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올해 충남 계룡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8곳의 새로운 성전을 건립하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충남 계룡시에 새롭게 건립된 '계룡 하나님의 교회'는 이달 중으로 입주를 마치고, 곧 헌당식을 앞두고 있다. 이로써 부산, 울산, 강원 원주, 충북 청주 등에도 새로운 성전이 들어섰으며, 경남 양산과 경북 울진에서도 추가로 교회 건립이 예정돼 있다.

 

계룡 하나님의 교회는 시청이 위치한 금암동에 자리하고 있으며, 지하 1층과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주변에는 계룡시청, 보건소, 우체국 등의 공공시설이 위치해 시민들의 접근성이 뛰어난 점이 특징이다. 계룡시가 육·해·공군 본부가 모인 국방도시인 만큼, 교회는 지역사회의 평화와 화합을 상징하는 의미를 담아 건립됐다.

 

하나님의 교회는 계룡뿐만 아니라 충남 전역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대전과 충남 지역의 540세대에 추석맞이 식료품 세트를 전달하는 등 나눔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폭우로 피해를 입은 당진 지역에서도 복구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올해로 설립 60주년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해외에서도 활발히 활동, 페루에서는 국회 훈장을 수훈하는 등 국제적인 공로를 인정받기도 했다. 이 외에도 대전·충청권에서 지역 사회의 안전과 통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세계 175개국에 걸쳐 약 7800개의 교회를 운영하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는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을 믿는 신앙을 바탕으로, 세계 각지에서 기후변화 대응과 빈곤·기아 해소 등 다양한 사회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 한국, 미국, 페루에서 개최된 ‘희망콘서트’를 통해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며 세계 각국에 희망을 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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