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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공익활동지원센터, ‘1기업-1단체’ 공익파트너십 캠페인 진행

의정부이주노동자센터·매직북스와 공동 추진
이주노동자 위한 법률정보 안내책자 제작·배포
E-9 비자 입국자 대상 임금체불 등 상담 진행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는 지난 13일 의정부이주노동자센터, 주식회사 매직북스와 함께 ‘1기업-1단체 공익파트너십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업과 공익활동단체의 일대 일 연계·협력을 통한 도내 사회공헌활동 및 ESG 경영 확산을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지난 2월 기업단체를 모집해 5월부터 본격 활동을 개시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매직북스는 교재·교구를 제조하고 교과서, 학습 서적 등을 출판하는 여성기업이자 사회적·벤처기업이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이주노동자 노동권과 체류 권익 보호를 위해 6개 국어로 번역된 ‘이주노동자를 위한 법률정보’ 600부를 의정부이주노동자센터에 후원했다.

 

의정부이주노동자센터에서는 고용허가제(E-9) 비자로 국내에 온 이주노동자의 임금 및 퇴직금 체불, 사업장 변경 등에 대한 상담을 실시했다.

 

유명화 도공익활동지원센터장은 “경기북부 이주노동자 권익 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경기북부 1기업-1단체 공익파트너십 캠페인 사업이 북부 기업과 단체의 좋은 협력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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