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PMC 코리아에서는 다양한 참가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강렬한 포즈를 뽐내며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키즈 모델 종목에 출전한 최연소 최시아 선수(5)의 무대에 관객들의 집중을 받았다.
당찬 표정으로 브이 손동작 등 포즈를 취할 때마다 관중석에서는 환호가 터져 나왔다.
한승오 선수(35)는 대회의 남성 참가자 총 두 명 중 한 명으로, 테니스 라켓으로 공을 던지는 포즈를 선보였다.
한 씨는 어린이 재단을 설립하는 것이 목표다.
그는 “현재 하고 있는 체형 교정 업무와 연계해 어린이를 양성, 후원하고 싶다”며 “운동이 사회적으로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이미지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장애부 퍼포먼스에 출전한 하진(32)·조윤정(27) 선수는 “이제는 장애인 분들도 기죽지 말고 당당하게 삶을 살아갔으면 좋겠다. 저희 역시 이 같은 마음에서 도전했다”고 입을 모았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지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