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가 트래블로그의 무료 환전(환율우대 100%) 혜택을 내년 말까지 제공한다.

하나카드는 58종 통화의 무료환전 기간은 2025년 말까지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 58종 통화에 대해 무료환전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트래블로그가 전 세계 유일하다.

트래블로그 서비스는 출시된 지 2년 만에 이용자 수가 600만 명을 넘어섰으며, 최근 5대 금융그룹 최초로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브랜드 VISA와의 제휴를 시작했다. 또한 지난 4월 연결 가능한 계좌가 전체 은행권으로 확대되면서 하나머니 앱을 통해 쉽고 빠르게 계좌를 연결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하나카드는 인기몰이 중인 '트래블로그 대한항공 마일리지 카드 2종(SKYPASS, PRESTIGE)'의 혜택을 업그레이드한 '시즌 2’를 준비 중이다. 결제 금액 1500원당 최대 3마일이 적립되며, 카드 발급 시 웰컴 마일리지로 최대 5000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전월 실적에 따라 전세계 공항라운지 이용(최대 4회)도 가능하다.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시즌 2 제휴사에 쿠팡과 G마켓, 옥션, 마켓컬리 외에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쇼핑 플랫폼인 '무신사'도 추가했다.

뿐만 아니라 내년 3월 말까지 트래블로그 마일리지 카드 2종(SKYPASS, PRESTIGE)으로 클룩(klook)에서 손흥민 토트넘 경기(영국), 이강인 PSG경기(프랑스), 미슐랭(일본), 브로드웨이 뮤지컬(미국)을 결제하면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석 하나카드 디지털글로벌그룹 전무는 "해외여행 1등 서비스 혜택을 계속해서 제공하기 위해 무료환전 기간을 2025년 말까지로 연장한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손님의 소중한 의견 하나까지 귀 기울여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