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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웅 세종대 교수, 한·중남미 디지털 장관회의 연계 사이버보안 전문가 세션서 발표

 

박기웅 세종대학교 정보보호학과 교수가 ‘한-중남미 디지털 장관회의 연계 사이버보안 전문가 세션’에서 ‘When Cybersecurity Meets AI: Exploring Technology Evolution and Battlefield Shifts with Case Studies’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10일 세종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소피텔앰배서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한-중남미 디지털 장관회의’는 도미니카공화국, 우루과이, 페루 등 중남미 10개국의 장·차관, 대사, 미주개발은행(IDB) 관계자 및 각 분야의 전문가가 참석해 디지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박 교수는 국내외 사이버 보안 동향을 공유하고, 정부 간 협력 강화와 글로벌 영향력 확대를 위해 마련된 ‘전문가 세션 3(사이버 보안 포럼)‘에서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사이버보안 강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 그는 AI를 활용한 랜섬웨어 등의 침해 대응에 관한 최신 국내 사이버 보안 기술 동향을 소개했다. 발표는 ▲Now vs. Then: Tracing the Evolution of SW, HW, and ICT Paradigms in the Post-COVID 19 era ▲Shifting Battlefield: Cyber Attackers vs. Defenders in the Age of AI ▲Case Study I: AI-powered Ransomware Detection and Response ▲Case Study II: AI-powered Cyber Range and Next-Generation Cloud Security 순으로 진행됐다.

 

박 교수는 “다양한 중남미 국가의 디지털 분야 장관들 앞에서 발표를 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오늘 발표한 연구 결과가 실제 상용화돼 인류에게 도움이 되고, 여러 나라 사람들이 해당 분야에 협업을 이루는 날이 올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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