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양촌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참 좋은 사랑’의 밥차 행사 시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인 ‘찾아가는 건강·복지 상담소 운영’에 들어 갔다.
12일 양촌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 특화사업은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현장에 건강·복지 상담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복지정보 안내, 복지멤버십(복지혜택 정보제공)가입 등의 종합적인 상담을 펼쳤다.
이에 국민기초·차상위 상담 42건, 긴급지원 상담 11건, 신용회복·파산관련 상담 7건, 주거복지 관련 상담 37건, 일자리 분야 12건, 기초연금·장애인 지원 관련 상담 9건, 전문 간호직을 통한 맞춤형 건강(보건)상담 27건, 기타 고독사 우려 가구 발굴 6건으로 총 151건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복합적 문제를 가진 위기가구는 가정방문을 통해 통합사례관리 가구로 연계를 계획했고, 상담을 마친 대상자에게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겨울철 통증 완화에 필수품인 찜질팩을 지원했다.
두정호 양촌읍장은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건강복지 서비스를 통해 복지혜택에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양촌읍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계속 양촌읍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건강·복지서비스 및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건강복지 상담실’을 주기적으로 운영,읍민들의 복지 접근성을 높이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