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의 문화유산 전시회 <값진, 흔적>이 오는 21일까지 7일간 의왕 새마을금고 내손지점 4층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의왕문화원이 <의왕의 문화유산을 발굴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의왕 시민들이 직접 조사·발굴한 의왕 생활문화유산을 선보이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청계, 부곡, 오매기, 사그내, 왕림마을, 안골마을 등을 4개월 간 조사·발굴하면서 만난 의왕 시민 19명이 기증한 78건 136점의 생활문화유산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고천성결교회, 오봉주조, 철도관사 등의 이제는 볼 수 없는 귀중한 옛 모습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이동수 원장은 “의왕 생활문화유산 발굴 프로젝트는 의왕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깊다“면서 “이번 전시가 의왕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