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안전체험장은 지난 12일 서울교통공사와 대중교통안전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자문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자문회의에서는 서울교통공사 안전지도처 및 서울도시철도ENG 등 지하철 안전 분야 전문가 4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번 회의는 지하철안전체험장의 ▲프로그램 운영 및 안전교육 효과성 ▲시설 및 체험 장비 적정성 ▲안전교육 교수자료의 전문성에 대해 논의했다.
자문위원들은 하남시안전체험장의 우수성에 공감하며 교통안전 분야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 후 현실감 있는 체험시설과 교육 매뉴얼 개발의 필요성을 자문했다.
하남시안전체험장은 이같은 의견을 수렴해 2025년도 지하철안전체험 프로그램 및 시설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안전교육 운영진은 대중교통 안전수칙 및 비상 상황 대응법 등 교수 매뉴얼역시 최신화하기로 했다.
하남시안전체험장 조재영 시설장은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안전하게 이용하도록 돕고 교육 매뉴얼과 체험시설을 개발해 효율적인 운영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