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국민의힘 김종환 의원(판교·백현·운중,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판교동과 운중동 일대의 산책로와 도로 파손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 점검과 담당 부서 협의를 거쳐 보수 공사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진행 중인 산책로 정비는 운중동 산운마을 13단지 수도부지 산책로와 판교원마을 3단지에서 8단지 공공공지 산책로를 포함한다. 두 곳 모두 운중천 인근에 위치해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산책로로, 조성된 지 15년 만에 약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존 포장을 철거하고 재포장 공사를 진행 중이다.
운중동 산운마을 산책로는 운동시설과 파고라 등 노후화된 시설을 교체하고,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 개선 작업을 함께 시행하고 있다.
김종환 의원은 판교공원(판교동 553번지) 내 노후된 파고라와 의자 등의 시설물 정비를 성남시 집행부에 요청했다. 그는 주민들이 산책이나 운동 중 쉴 수 있는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의자 추가 설치와 편의시설 보수를 적극 요구하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공원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운중로와 판교원로81번길 등 판교지구 주요 도로의 일부 파손 구간에 대해서도 지난 10월 보수공사가 완료됐다. 성남시는 장기 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과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단기간 내 공사를 완료하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했다.
김종환 의원은 “산책로와 도로의 파손은 안전사고와 직결되는 문제로, 소규모 파손이라도 신속히 대응해야 한다”며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담당 부서와 협력해 더 나은 산책로와 도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의 노력은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일상 속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성남시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