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는 지난달 30일 한국 머크와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서평택 다이룸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굿네이버스 임직원 3명, 머크 임직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지원 대상은 평택시에 거주중인 고려인 및 다문화 아동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이다. 후원물품에는 청춘양말에서 후원한 양말 3종 세트도 포함됐다.
독일 담스타트에 본사를 둔 선도적인 과학기술 기업 머크의 한국 지사인 한국 머크는 2017년도부터 굿네이버스와 함께 지역 내 위기가정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및 임직원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방학 중 결식아동지원, 위기가정 주거환경 개보수 지원, 저소득 가정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 내 아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경재 한국 머크 대표는 “이번 활동으로 자라나는 아동들이 꿈을 키워나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 머크는 지역사회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양재명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장은 “관내 아동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선물해준 것에 대해 한국 머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굿네이버스는 항상 지역사회 내 나눔의 영향력을 가지신 분들과 협력하여 소외되는 아이들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는 아동권리교육, 나눔인성교육 등 세계시민교육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박병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