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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방관' 박스오피스 1위 등극... 배구 소재 영화 '1승' 3위,. 개봉 첫날부터 뜨겁다

'소방관', '1승', '히든페이스' 일일박스오피스 top5 랭크
주말 스크린 시장, 한국 영화 약진 기대

 

영화 '소방관'과 '1승'이  개봉 첫날부터 관객을 모으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와 3위에 올랐다.

 

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소방관'은 개봉 첫날(4일) 8만1천여명(매출액 점유율 27.4%)의 관객을 모으며 '모아나 2'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또 국내 최초 배구를 소재로 한 영화 '1승'은 4만 6천여명(매출액 점유율 14.6%)의 관객을 동원해 3위에 올라 오랜만에 여러 편의 한국 영화가 개봉 첫날부터 동시에 인기를 모으고 있다.

 

'소방관'은 2001년 서울 홍제동 화재 사건을 소재로 현장에서 분투하는 소방관들의 삶을 그린 영화로 곽경택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주원·곽도원·이유영 등이 출연했다. 

 

'소방관'과 같은 날 개봉한 송강호·박정민 주연의 영화 '1승'은 4만6천여명의 관객을 모아 3위를 차지했다.

 

'1승'은 만년 꼴찌 여자배구팀이 단 한 번의 승리를 위해 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스포츠 드라마로 신연식 감독이 연출했다.

 

실시간예매율은 지난 27일 개봉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2'가 예매율 24.5%로 여전히 1위를 달리고 있고 '소방관'이 18.3%, '1승'이 15.9%로 뒤를 잇고 있다. 

 

좌석 점유율에서 '모아나2'가 26.4%로 1위를 달리고 있고 '1승'이 18.9%로 2위, '소방관'이 18.3%에 오른 만큼 다가오는 주말  '모아나 2'와 함께 '소방관'과 '1승'이 극장 관객들을 끌어모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지난 달 20일 개봉한 송승헌, 조여정, 박지현 주연의 히든페이스도 누적 관객수 80만 명으로 5위에 링크돼 오랜만에 한국 영화 3편이 일일 박스오피스 Top5에 올라 이번 주말 한국 영화들의 약진이 기대된다.

 

[경기신문=우경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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