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이 최근에 3주동안 초등 돌봄교실 찾아가는 돌봄 Day 행사를 운영해 많은 학생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지원청에서 직접 계약한 업체가 관내 45개 초등학교 돌봄교실에 찾아가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2시간 동안 미니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트리를 만들었다.
프로그램은 생크림 아이싱, 데코레이션 등을 학생들의 경험하며 맛있는 케이크를 만들고, 스스로 요리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학생들은 다양한 장식 재료를 활용해 개성 넘치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드는 등 창의성을 높이는 모습도 보이기도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는 아동요리지도사 자격증 가진 강사들의 전문 지도로 이뤄졌으며,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진행됐다.
늘봄학교 업무지원 시범교육지원청을 운영하는 김영리 교육장은 “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크리스마스의 즐거움을 느꼈으면 하는 바람이라”면서 “서로 협력해 무언가를 만들고,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생과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