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2 (목)

  • 구름많음동두천 3.7℃
  • 맑음강릉 7.6℃
  • 구름많음서울 3.7℃
  • 흐림대전 6.0℃
  • 구름조금대구 8.6℃
  • 구름많음울산 8.8℃
  • 구름조금광주 7.5℃
  • 구름조금부산 10.4℃
  • 구름조금고창 6.0℃
  • 구름조금제주 11.2℃
  • 구름많음강화 1.8℃
  • 흐림보은 4.6℃
  • 구름많음금산 5.8℃
  • 흐림강진군 7.8℃
  • 구름조금경주시 8.3℃
  • 맑음거제 8.5℃
기상청 제공

광명시, 폭설 피해 농가·소상공인에게 재난지원금 선지급

시장 “피해 복구를 위해 모든 행정적·재정적 지원 아끼지 않겠다”
10억 원으로 재난지원금 선지급 후 국비 지원 시 정산
선지급 후정산 방식’으로 신속하게 피해 농가와 소상공인 지원
3억 5천만 원 투입해 붕괴 시설 철거 장비·인력 지원, 가로수 정비 등

 

광명시가 지난 11월 폭설 피해 복구와 소상공인 등 시민 지원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강화한다.

 

시는 폭설 피해 농가와 소상공인을 위해 예비비 10억 원과 응급복구비 3억 5천만 원 등 총 13억 5천만 원을 긴급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시는 당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상황을 고려해 피해 금액이 확정되는 대로 예비비를 활용해 재난지원금 선지급하고, 이후 국비 지원 시 정산하는 ‘선지원 후정산 방식’으로 지원한다.

 

또한 응급복구비를 편성해 붕괴 시설 철거에 필요한 장비와 인력 지원, 전도되고 부러진 가로수 긴급 정비, 제설제 구입 등 추가 대설 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피해 농가와 소상공인에게 신속하게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해 복구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안정된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농가와 소상공인들의 재난피해신고가 792건 접수됐으며, 피해 신고 접수 기간이 오는 13일까지 연장돼 피해 신고는 늘어날 전망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배너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