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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수원FC, 미드필더 장윤호, 좌측면 자원 서재민 영입

김은중 감독과 2018 아시안게임에서 호흡 맞춰
높은 운동량과 안정적인 패스 능력 갖춘 선수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장윤호와 왼쪽 측면 강화를 위해 서재민을 영입했다.

 

장윤호는 2015년 전북 현대 모터스로 프로 무대에 데뷔하며 K리그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인천 유나이티드, 서울 이랜드로 임대되어 다양한 경험을 쌓았고, 2023년에는 김포FC에서 안정적인 볼 배급과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주목받았다.

 

장윤호는 팀 중심적인 플레이와 높은 운동량을 갖춘 선수로 평가받으며, 수원FC에서도 중원의 안정감과 창의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2018년 아시안게임 당시 코치였던 수원FC 김은중 감독은 장윤호를 영입해 다시 한번 파이널라운드A 진출을 목표로 삼고 있다.

 

장윤호는 “수원FC라는 팀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되어 설렌다”며 “김은중 감독님과 함께했던 좋은 기억을 바탕으로 팀에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왼쪽 측면 자원 서재민은 2016년 대구FC 선수로 프로에 데뷔했다. 

 

인천 유나이티드(2019), 서울 이랜드(2020~2022)를 거쳐 김포FC(2023~2024)에서 활약하며 1·2부 통산 105경기(4골 6도움)에 출전했다.

 

K리그2에서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본인의 가치 증명한 서재민은 왼쪽 측면 풀백과 윙어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인 만큼 김은중 감독에게 측면 전술의 폭을 넓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재민은 “수원FC에 합류해서 기쁘다”며 “팀이 더 높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경기신문 = 류초원 수습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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