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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드람 2024-2025시즌 V리그, 전반기 관중수 27만 명 돌파… 남자부 22.3% 상승

남자부 22.3%, 여자부 1.7%...작년 대비 총 10.5% 증가
흥국생명, 현대캐피탈 관중수 TOP5에 모두 이름 올려

 

2024-2025시즌 프로배구 V리그가 전반기 동안 27만 명 이상의 관중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한국배구연맹은 12월 31일 3라운드 종료와 함께 올 시즌 도드람 V리그 전반기 결산 자료를 3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남자부는 전년 대비 22.3% 증가한 12만 3255명의 관중을 기록했으며, 여자부는 14만 6797명으로 전년 대비 1.7% 소폭 상승했다.

 

남자부 최다 관중 경기는 11월 23일 열린 현대캐피탈과 우리카드의 경기로, 총 3537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여자부에서는 11월 24일 흥국생명과 현대건설 경기가 6014명의 관중과 함께 1.8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이번 시즌 남녀부 최다 관중 경기 및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특히 현대캐피탈과 흥국생명은 각각 남녀부 TOP5 최다 관중 경기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전반기가 진행되는 동안 다양한 개인 기록들도 이어졌다.

 

현대건설 양효진은 블로킹 성공 1610개를 기록하며 V리그 최초로 블로킹 1600개를 돌파했다. 정관장 염혜선은 세트 성공 15,000개에 오르면서 1호 이효희의 뒤를 이었다.

 

한국도로공사 임명옥은 역대 1호 리시브 정확 6500개를 성공하면서 최고의 리베로를 뜻하는 '최리'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남자부에서는 현대캐피탈 레오가 역대 2호 득점 5500점, 후위 득점 2000점의 기록을 달성했다. 대한항공 한선수는 누적 세트 성공 1만 9351개를 달성하며 해당 부문에서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한국전력 신영석은 남자부  역대 1호 블로킹 1250개를 달성했다.

 

아울러 대한항공은 '최초'로 공격 득점 3만 5천점과 서브 성공 3000개, 세트 3만 4천개를 달성해 의미를 더했다. 

 

[ 경기신문 = 류초원 수습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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