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목일신문화재단과 목일신아동문학상운영위원회는 2025년도 '제7회 목일신아동문학상'을 공모하며 한국 아동문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역량 있는 작가들의 많은 응모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7회 목일신아동문학상 수상자에게는 총 상금 4000만원과 책 출간의 특전이 주어진다.
목일신아동문학상은 은성 목일신 선생의 문학정신과 항일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어린이를 사랑하는 마음을 기리며, 역량 있는 아동문학 작가를 발굴하고 격려하여 아동문학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19년에 제정됐다.
공모 부문은 동시, 동화 두 부문이며 동시는 50편 내외, 동화는 장편 1편 또는 단편 5편 내외로 두 부문 모두 책 한 권 분량이다. 응모작품은 제출 이전까지 발표되지 않은 창작품으로 시상일 이전까지 일체 다른 곳에 발표하면 안 된다. 재단 측은 이미 발표된 작품이거나 표절임이 밝혀질 경우 당선을 취소하고 상금을 회수한다고 밝혔다. 원고 본문에는 이름이나 주소를 쓰지 말아야 하며 반드시 워드프로세서로 원고를 작성, 제출해야 한다.
응모 자격은 기성·신인 구분 없으며, 원고 접수는 2025년 3월 4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다. 우편 접수는 마감일 우체국 소인까지 유효하며 목일신아동문학상 담당자 앞으로 보내면 된다. 심사 발표는 6월초 당선자에게 개별 통지하고 목일신문화재단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심사는 국내 관련 분야 권위자에게 위촉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과정을 통해 예심과 본심을 거친다. 철저한 블라인드 심사인 만큼 응모 표지는 목일신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하여 사용해야 하며 기타 문의 사항은 이메일이나 홈페이지 문의 게시판을 이용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