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에 전입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최근 북한 김포시에 신규로 전입온 북한 이탈주민 집들이에 김포시를 비롯해 경기서북부하나센터, 남북하나재단, 김포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 적십자사 등이 조촐한 환영식을 열었다.
이번 환영식은 북한이탈주민이 안정적인 정착을 바라는 마음으로 새롭게 김포시민이 된 이들의 입주를 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각 기관 및 단체 등에서는 신규로 전입한 북한이탈주민 3세대를 위한 생필품, 식료품 등 초기 정착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을 지원 격려했다.
신규 전입 온 탈북 이탈주민은 “대한민국에 내려올 때 걱정도 많았는데 오늘 이렇게 많은 분들이 환영해 주고 반겨주셔서 너무 감격스럽다”라며 “앞으로 김포시민으로 잘 적응하며 살아가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김포시는 이들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신규 전입세대 지원사업, 자격증 취득 수강료 지원사업, 자녀 학습비 지원사업, 건강검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해주고 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