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소속 한다솜이 제79회 전국스키선수권대회 크로스컨트리 여자부 스프린트 1.2km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다솜은 9일 평창군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크로스컨트리 스피린트 경기 1.2km에서 이의진(부산시체육회)에 이어 아쉽게 2위를 차지했다.
클래식 경기 10km와 15km, 복합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3관왕을 달성했던 한다솜은 이날 4관왕을 노렸지만 아쉽게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밖에 경기도청 하태경, 임하진이 각각 5위 6위를 차지했다.
한편 남자부에서는 이준서(단국대)가 1위 차지, 정종원(부산시체육회)이 그 뒤를 이었으며 홍연기(평창군청)가 3위에 입상했다. 경기도청 김장회는 아쉽게 5위에 머물렀다.
[ 경기신문 = 류초원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