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이 강지훈을 영입해 풀백 자원을 강화했다.
2018년 신인 자유계약으로 강원FC에 입단한 강지훈은 김천 상무에서의 군 복무 기간 제외, 2024년까지 강원에서 활약했다.
이후 같은 해 부산 아이파크로 이적, 올해 자유계약(FA)으로 FC안양에 입단했다.
K리그 통산 103경기에서 5골 5도움을 기록한 강지훈은 멀티 포지션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키 177㎝, 몸무게64㎏의 체격조건을 갖춘 강지훈은 뛰어난 오버랩핑과 돌파 능력을 갖춘 선수로, 좌우 측면 모두 소화 가능한 멀티플레이어다.
왕성한 활동량과 적극성을 앞세워 팀이 필요한 곳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꾸준한 활약을 펼쳐왔다.
강지훈은 "승격한 첫해에 팀의 일원이 되어서 감회가 새롭고 영광스럽다"며 "하루빨리 경기장에서 A.S.U. RED 분들을 만나 뵙고 싶고, 팀에 빨리 적응해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류초원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