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이 오는 2월 9일 오전 8시 5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제20회 내과 연수강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개원의와 전문의를 대상으로 최신 지견과 실질적 정보를 전달하고, 진료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 평점 6점이 부여되며, 사전등록은 2월 3일 자정까지 가능하다.
이번 연수강좌는 의료 현장에서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강의실과 2강의실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 강의실은 순환기내과, 소화기내과, 내분비대사내과 등 다양한 내과 분야의 강의를 포함해 총 21개 주제를 다룬다.
1강의실에서는 순환기내과 윤창환 교수의 ‘말초동맥질환’, 소화기내과 최진주 교수의 ‘상부위장관 내시경 소견’, 신장내과 박석우 교수의 ‘임신과 신장’ 등 임상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강의가 진행된다. 2강의실에서는 류마티스내과 하유정 교수의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사용법’, 내분비대사내과 임수 교수의 ‘새로운 비만치료제’, 신경과 박영호 교수의 ‘치매 감별 진단과 치료’ 등이 포함돼 있어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분당서울대병원 내과 황진혁 과장의 인사말로 시작되는 이번 강좌는 순환기, 소화기, 신장, 감염, 노인병 등 다양한 내과 영역에서의 전문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