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5일,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2025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군포문화재단의 첫 기획공연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사업 ‘2025 지역 대표예술단체’로 선정, 후원을 받아 개최되는 공연이다.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장윤성 지휘자 및 클래식 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와 함께, 친숙하고 경쾌한 왈츠와 폴카로 새로운 한 해를 축하하는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아울러 2024년 서울국제음악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머쥔 피아니스트 유성호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공연의 1부는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Emperor Waltz Op.437(황제 작품번호 437)로 시작되며, 이어 피아니스트 유성호가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를 통해 악성 베토벤의 음악세계를 재현한다.
2부에서는 서울발레시어터의 아름다운 발레 공연과 함께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남국의 장미 - 작품번호 388’, ‘피치카토 폴카’ 등이 펼쳐진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지역 대표 예술단체로 선정,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과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이는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희망찬 2025년 새해를 시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