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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군포시의회, 2024년 종합청렴도 평가 나란히 3등급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4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군포시와 군포시의회가 나란히 3등급을 받았다.

 

국민권익위는 지난해 12월 19일 716개 공공기관의 청렴 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하고 평가한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 결과를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종합청렴도는 업무처리 경험이 있는 민원인과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부패인식·경험을 측정하는 '청렴체감도'와 반부패 추진실적 및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감점으로 반영하는 '부패실태 평가'를 합산해 평가한다.

 

평가 결과를 보면 군포시는 3년 연속 종합청렴도 3등급을 받았고, 군포시의회는 청렴노력도 부분에서 지난 조사와 같은 2등급을 받았지만 청렴체감도 부분에서는 1등급 상승한 3등급을 받았다.

 

 

군포시의회의 경우 의정활동 부분이 동일 유형 대비 2.1점 낮은 61.8점, 의회 운영 부분은 동일 유형 대비 4.5점 낮은 62.6점을 기록했다.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균 점수는 69.2점이다.

 

경기도 내 기초의회에서는 과천시의회와 동두천시의회가 1등급을 받았다.

 

종합청렴도와 관련해 한 군포시의원은 "청렴체감도 부분에서 1등급 상승해 점점 나아지고 있어 고무적으로 생각한다. 의원들에 대한 청렴도 교육 등이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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