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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공무원 56명으로 '설 연휴' 종합대책반 운영

25일부터 30일까지 4개 분야 11개 대책반 구성

남양주시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시민들이 ‘온기 가득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명절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6일간의 설 연휴 동안 매일 공무원 56명을 투입해 경제·복지, 환경·교통, 안전·보건, 수도·도로 등 4개 분야 11개 대책으로 구성된 설 명절 종합대책반을 운영한다.

 

먼저 경제·복지 분야에서는 연휴 기간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물가안정 대책반을 운영하고, 요금 과다인상 등 상거래 질서 위반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시는 소비 및 내수를 활성화하기 위해 남양주사랑상품권 인센티브 한도를 3월까지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상향한다. 특히, 사업비 소진 시까지 결제액의 3%를 캐시백으로 지급하며, 1인당 최대 지급 한도는 1만 원이다.

 

환경·교통 분야에서는 연휴 동안 생활폐기물 관리와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한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

 

주요 도로 교통상황과 버스 운행 상태를 모니터링하며, 귀성객으로 인한 불법 주정차 문제는 단속반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생활폐기물은 기존 지역별 수거 요일에 따라 25일, 27일, 28일에 수거하며, 수거 요일이 없는 지역은 연휴 이후 처리될 계획이다.

 

안전·보건 분야에서는 비상진료상황실을 가동해 응급 상황에 대비한다.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를 제공하며, 시민들은 시 누리집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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