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상진 성남시장이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성남시 중원·수정·분당구청을 순회 방문하며 구·동의 주요 현안을 청취하고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시와 구·동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다.
신 시장은 4일 중원구청을 시작으로 5일 수정구청, 6일 분당구청을 차례로 방문한다. 각 구청에서는 민원실 점검, 구청장 및 간부공무원의 주요 업무 보고 청취, 직원들과의 대화 등이 이뤄질 예정으로 특히, 구·동별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신 시장은 “각 구·동에서 시민을 위해 헌신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이번 방문을 추진했다”며 “공직자 모두가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책임감을 가지고 행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한다. 한편, 성남시는 이번 구청 순회 방문을 시작으로 시민 중심의 행정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