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문화재단은 을사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는 8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인 세종국악관현악단과 함께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2025 달달한 콘서트’를 개최한다.
우리 음악의 명인들이 함께 준비한 이번 공연에서는 전통국악의 저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복되고 풍요로운 한 해를 기원한다.
2025 달달한 콘서트에서는 원영석 지휘자(KBS 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 역임)의 지휘 아래 사물놀이의 창시자인 김덕수 사물놀이패가 사자춤으로 공연의 포문을 활기차게 열 예정이다.
아울러 이하림이 연주하는 전자바이올린과 세종국악관현악단의 협주곡 ‘Dance of the Moonlight’로 정열적이며 역동적인 선율을 감상할 수 있으며, 대한민국 대표 국악인 김영임이 무대에 올라 ‘오케스트라를 위한 한’, ‘민요 연곡’ 등 감동적인 무대를 펼친다.
또한 창작국악관현악 “미(美)!락(樂)!흘(扢)!-미라클(miracle)”로 새롭고 활기찬 도약의 의미를 담은 기적 같은 음악으로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새해의 첫 보름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우리 전통 음악을 통해 시민분들의 복(福)과 안녕을 기원하는 공연을 마련했다”며 “국악의 정취와 매력을 깊이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한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