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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효촌초, 경기북부 최초 월드스쿨 학교 인증

개념적 이해를 돕는 학습 전략 인정 받아
스스로 탐구하는 월드스쿨 활동에 중점

 

양주 효촌초등학교는 경기북부 최초로 국제 바칼로레아(International Baccalaureate, 이하 IB) 스위스 본부로부터 ‘IB 월드스쿨’ 을 인증했다.

 

효촌초등학교는 지난 2023년 10월 IB 후보학교로 지정되어 1년 3개월 동안 학생 주도적인 탐구 중심 교육을 진행해 왔다.

 

이번 월드스쿨 인증은 교육공동체의 협력을 바탕으로 총동문회와 지역사회의 관심과 격려를 통해 함께 이루어낸 성과다.

 

이번 공식 인증으로 향후 5년간 국제적인 IB학교 네트워크를 통한 교류 및 협업이 가능해짐에 따라 효촌초등학교는 IB 교육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기하며 한층 더 밀도있는 IB 교육을 펼칠 수 있게 되었다.

 

그동안 효촌초는 ‘스스로 탐구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세상의 빛이 되는 행복공동체’라는 학교 비전으로 학생들이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소양과 깊은 사고력을 갖출 수 있도록 개념적 이해를 돕는 학습 전략, 스스로 탐구하는 활동에 중점을 두고 교육활동을 펼쳐 왔다.

 

2024학년도 2학기에도 1~6학년까지 모든 학급에서 경기도 내 교원 및 전문직을 초청해 교육활동을 공개하고 수업 나눔을 진행하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박경숙 교장은 “IB 월드스쿨 인증을 발판으로 학생들에게는 국제적인 소양을 갖춘 평생학습자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며 “향후 교육공동체의 협력과 열정으로 한층 더 발전하는 IB PYP 운영 모델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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