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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철쭉축제, 2025년 경기대표관광축제 선정 탈락... 일부 행사 축소 불가피

2025 철쭉축제 일부 행사 축소 불가피
도비 지원없이 시비로만 축제 추진

 

경기 군포시 대표축제인 철쭉축제가 경기도의 '2025년 경기대표관광축제' 선정에서 탈락함에 따라 올해 4월 계획된 행사의 일부 축소 추진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경기도는 11일 지역 대표 축제를 집중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차원에서,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시군으로부터 32개 지역축제를 신청받아 지역축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부천국제만화축제 등 19개 지역축제를 최종 선정했다.

 

2023년, 2024년 2년 연속 선정돼 도비 지원금 7000만 원을 받아왔던 군포철쭉축제는 이번 심사에서 탈락했다.

 

경기도 관광산업과 관계자는 "이번 심사에 현장평가 60%, 발표평가 40%를 적용했다"며 "선정되지 않은 축제를 대상으로는 개별 자문과 컨설팅을 진행해 대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도는 올해부터 축제의 명칭을 경기관광축제에서 경기대표관광축제로 변경하고, 그동안 5000만 원~1억 원까지 지원하던 도비 보조금을 1억 5000만 원~2억 원으로 상향 확대했다.

 

군포시는 코로나 기간을 제외한 10여 년 동안 성황리에 철쭉축제를 진행해 왔지만, 이번 심사 탈락으로 일부 행사의 축소 추진을 피할 수 없게 됐다.

 

군포시의 대표축제인 군포철쭉축제 지난해 예산은 시비 5억 원에 도비 7000만 원을 포함한 5억 7000만 원이다. 지난해만 축제 기간 연인원 36만 명이 넘는 내외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등 해마다 군포는 물론 타 지역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아왔다.

 

지명도 있는 가수들을 초청한 축하공연과 차별화된 개막식, 다양한 이벤트 경품행사, 이색체험 등 시민참여형으로 열려 색다른 축제의 맛을 살렸으며, 행사 수익금의 일부를 군포사랑장학회에 기부하는 등 사회적 가치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한편, 군포철쭉축제는 군포문화재단 주관으로 오는 4월 19일~27일까지 9일간 지하철 4호선 수리산역 철쭉동산 일원에서 펼쳐진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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