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팡이츠서비스(CES)가 배달 파트너의 안전 운행 지원을 위해 이륜차 정비 지원을 확대한다. 쿠팡이츠는 최근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노무제공자 사고성재해 예방 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되며 배달 파트너 안전 지원 노력을 인정받았다.
쿠팡이츠는 오는 6월부터 '이륜차 거점 정비센터 연계 배달 파트너 안전 점검 및 정비 지원'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배달 파트너가 활동하는 지역의 거점 정비센터와 연계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최대 반값으로 안전 점검 및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부터 10월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되며, 신청 방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거점 정비센터 인근 지역에서 최근 3개월간 쿠팡이츠 배달 수행 이력이 있는 배달 파트너다. 쿠팡이츠는 서울, 경기 등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방까지 전국적으로 거점 정비센터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배달 파트너는 거점 정비센터의 인프라를 활용해 더욱 다양한 정비 항목을 전문적으로 받을 수 있으며, 정비센터 운영 시간에 맞춰 원하는 때에 정비를 받을 수 있어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범위는 총 정비 비용이 15만 4000원 이하일 경우 50%, 15만 4000원을 초과할 경우 최대 7만 7000원까지다. 쿠팡이츠는 이와 별도로 상·하반기에 '찾아가는 무상 안전 점검 행사'도 지속할 예정이다.
쿠팡이츠서비스 관계자는 “가까운 정비센터에서 전문적인 안전점검을 편리하게 받을 수 있어 배달파트너들의 안전운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배달파트너가 안전한 배달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