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도시공사는 시흥시 관내 초·중·고등학생에게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흥시, 시흥교육지원청과 ‘학교시설 유지관리 공공위탁 운영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학교시설 관리사업’은 전국에서 최초로 추진되는 사례로 노후화된 학교시설 및 전문적 시설관리 직원이 없는 학교시설에 공사의 검증된 관리 인력 투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 새로운 사업이며, 2025년 시범운영 추진 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사는 ‘학교시설 관리사업’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 및 안전사고 예방 기여 ▲신규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학교시설의 단순한 유지보수를 넘어, 미래를 대비하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병욱 사장은 “학교시설 관리의 중요성과 앞으로의 방향을 함께 공유하며 학생이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