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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군포시 탁구대축제’ 15일 오픈... 연말까지 생활체육 탁구대회 대장정 돌입

 

군포시 탁구협회가 오는 15일 ‘제21회 군포시 탁구대축제’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생활체육 탁구대회 대장정에 오른다.

 

올해 주요 대회 일정을 살펴보면 ▲3월 경기도탁구협회장배 탁구대회 ▲4월 제5회 군포수리산배 지역오픈 탁구대회 ▲5월 군포시장기 생활체육 탁구대회 ▲9월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 대표 선발 ▲10월 제9회 군포시탁구협회장기대회 ▲11월 제24회 군포시 복식탁구대회 등 크고 작은 11개 대회가 예정돼 있다.

 

생활체육 탁구의 시작을 알리는 ‘제21회 군포시 탁구대축제’는 15일 군포시민체육광장 제1·2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통합 1군, 통합 2군, 통합 3군 4인 단체전(2단 1복식) 방식으로 진행되며, 10일 현재 123팀, 500여 명이 참가 신청을 마쳤다.

 

 

특히 이번 대회는 방영재 신임 군포시탁구협회장의 취임 이후 열리는 첫 공식 행사로, 푸짐한 상품과 경품이 준비돼 있어 생활체육 탁구인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방 회장은 “탁구는 순발력과 집중력, 그리고 끊임없는 노력의 결실이 반영되는 경기”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멋진 플레이뿐만 아니라 서로를 격려하며 스포츠 정신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2019년부터 운영된 탁구대회 온라인 진행 프로그램 ‘탁구왕’이 접목돼 더욱 효율적인 경기 운영이 기대된다. ‘탁구왕’은 대회 요강부터 접수, 조 편성, 예선 경기, 본선 토너먼트, 상장 출력, 승점 관리, 경품 추첨까지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으로, 군포시를 비롯해 의왕시, 안양시, 안산시, 광명시 등 전국 30여 개 단체, 800여 개 구장 및 동호회에서 활용되고 있다.

 

 

탁구는 최근 동호인 수가 꾸준히 증가하며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따라 군포시탁구협회는 공정한 경기 운영을 위해 자격을 갖춘 심판들을 배정하고, 정복을 착용한 상태에서 심판을 진행할 예정이다.

 

방영재 군포시 탁구협회장은 “군포화산초등학교를 졸업한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 이후 현재 군포시에는 초·중·고 선수단이 전무한 상황”이다. “앞으로 유소년 선수 육성에 힘써 전문 체육 선수들이 성장하고 성적을 내게 된다면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비전을 제시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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